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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6.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조정래의 “태백산맥”은 1948년 여순사건부터 1953년 한국전쟁 후 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다룬다. 염상진을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의 투쟁과 고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그린 이 소설은 인간의 본질적 고뇌와 희망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조정래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서론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은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인간의 고뇌와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여수·순천 사건부터 한국전쟁 이후의 분단 현실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다룬다​​.

저자 소개 조정래는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했다. 그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의 대하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작품 배경 “태백산맥”은 1948년 여수·순천 사건을 시작으로 1953년 휴전까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여수·순천 사건은 제주 4.3 사건과 함께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우익의 대립으로 빚어진 비극적 사건으로, 이승만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제정하고 강력한 반공국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인물 소개

  • 염상진: 사범학교 졸업 후 농민운동에 뛰어든 공산주의자. 빨치산 활동 중 자살​​.
  • 염상구: 염상진의 동생으로 좌익과 투쟁하며 탐욕스러운 인물​​.
  • 김범우: 벌교 지주의 아들로 좌익에 가담하여 활동하다가 전쟁 중 포로수용소에 수용됨​​.
  • 서민영: 합리적이고 존경받는 기독교인​​.
  • 정하섭: 좌익 서클의 핵심 멤버로 빨치산 활동 중 포로수용소에 수용됨​​.

작품 요약

1권 제주 4.3 사건으로 공산주의가 죄악시되던 시기, 염상진과 14연대가 주도한 여순반란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공산주의자들은 지리산으로 피신하며 투쟁을 이어간다. 김범우와 손승호는 사회주의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갖게 된다​​.

2권 경찰과 친일세력, 지주들은 공산주의자들을 탄압하며 민간인들도 피해를 입는다. 염상진과 동지들은 지리산에서 혁명을 준비하지만, 가족을 위한 혁명과 투쟁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3권 지주들은 소작농들을 억압하며 공산주의를 공격 무기로 사용한다. 정현동은 땅을 팔려다 실패하고, 소작인들은 북한식 농지개혁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더 악화된다. 심재모 사령관은 지주와 농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다​​.

4권 염상진은 율어면을 해방구로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준다. 지주들은 농지개혁을 피하려 하지만, 민심은 공산주의자들을 지지하게 된다. 공산주의자들은 혁명을 위해 투쟁을 계속한다​​.

5권 벌교, 보성 지구 좌익척결위원회는 지주들의 탐욕에 방해되는 좌익세력들을 제거하려 한다. 김범우는 학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고, 반민특위가 해체되는 등 분단 현실이 고착화된다. 농지개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농민들은 절망한다​​.

6권 시위대는 체포되고, 지주들은 농지개혁을 피하려 한다. 정현동은 농민들과의 충돌 끝에 살해당한다. 군, 경은 공산당 가족들에게 전향을 강요하며 지주들의 방패 역할을 한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심의 변화를 보여준다​​.

7권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남한은 후퇴하고, 지주들은 도피하며 파렴치한 모습을 보인다. 염상진과 공산당원들은 승리감에 도취되지만, 인천상륙작전 이후 후퇴하게 된다​​.

8권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인민군이 후퇴하고, 공산주의자들은 산으로 도피해 투쟁을 준비한다. 국민방위군의 부실한 대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군, 경의 부패가 드러난다​​.

9권 해방구를 두고 미군의 세균전과 군, 경찰의 공격이 이어지며 빨치산들은 전염병과 전투로 인해 많은 희생을 겪는다. 공산주의자들은 평등한 세상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지만, 점점 지리산으로 밀려난다​​.

10권 휴전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리산에서는 빨치산들을 전멸시키기 위한 동계대공세가 시작된다. 빨치산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결국 거의 전멸하게 된다​​.

감상 “태백산맥”은 1948년 여순사건부터 1953년 한국전쟁 후 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인간의 고뇌와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공산주의자들의 투쟁과 그들이 겪은 고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조정래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고뇌와 희망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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